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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해서(Car stuff)

영암 F1 중계에서 드러난 이성배 캐스터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무지;;;;

영암 F1 중계 이성배 캐스터 레이스 용어사용이나 상식면에서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연습주행 중계 때는

"선수들이 영암서킷에 아직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연석을 밟는 선수들이 많네요!"

이런 멘트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정말 어이없어서 실소만 나오더군요.

프로면 프로답게 자신이 중계를 하게 될 것에 대해 좀 공부를 하고 나오는 게 ;;;;;;;;

 

사실 연석은 다양한 모양이 있고, 그래서 밟아서 기록에 도움이 되는 게 있고, 되려 도움이 안되는 게 있기에

드라이버들이 본격적 주행전에 스쿠터 등으로 서킷을 돌아보며, 연석 모양과 코너 레이아웃을 고려해서

이건 밟아도 되겠다. 저건 밟으면 안되겠다... 이런 판단과정을 거치는데,

 

이성배 캐스터는 뭐 이런 얘기는 커냥 마냥 연석을 밟으면 실수;;;; 이런 식으로 단순하게 잘못 알고 있더군요 ㅎ~

서킷주행을 하면서 연석 밟는 걸 실수로 생각한다는 건

서킷주행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게 없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죠 ㅎ~

 

이것 외에도 캐스터가 레이스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게 중계를 하는 동안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꽤 거슬렸습니다.

중계 패턴을 보면 대락

이성배 캐스터가 레이스에 대해서 무지를 드러내면,

김진표가 수습해 주는 상황이 무한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