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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hotos/삼랑진 평화의 마을

미소











2007 밀양 삼랑진 평화의 마을

가을 운동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용주행님께서 나를 향해 날려주신 윙크~ ㅎㅎ

이 때의 친분(?)으로 1년 뒤에 찾아갔는데도 날 기억해 주더라 ^^

작년에는 다른 분들도 나를 기억해 주시곤 해서 참 기분 좋았다.













밀양 삼랑진에 있는 부랑인보호시설인 평화의 마을 가을 운동회를 3년간 촬영했다.

이 때는 처음 갔을때 인데

이 때 사진을 직원분들이 맘에 들어하셔서

계속 요청이 이어지게 되었다.

기존에 사진봉사하러 오셨던 분들의 사진에 비해

자연스럽고 역동적이고 시선도 골고루 주었고

투명한 느낌이 좋았다나? ㅎㅎㅎ






이전에 사진 봉사하시던 어떤 분은 예쁜 여자선생님 사진만 한가득 찍기도 했었단다 ㅎ~

어떤 분은 형님, 누나들을 쭉~ 줄세워 놓고 찍기만 하셨다고 하기도 하고 ^^

입문한지 얼마 안됐을 때이던 2008년 가을의 일인데

이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기분이 괜시리 좋아진다.





아~ 물론 처음이라 나를 못미더워하던

홍보담당 사회복지사님은 점심시간에 내가 찍은 사진들을 검사해 보기도 하셨다 ㅎㅎㅎ

다행히 점심시간의 그 검사를 통과해서 끝까지 찍을 수 있었다

^o^



나중엔 이렇게 투명한 느낌은 어떻게 내는 거냐며

카메라 기종이 뭔지 묻기까지 했다 ㅋㅋㅋ

중고 25만원짜리 미놀타 Dynax 5D 출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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