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룸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보정주의 무보정주의를 외치는 일반인들은 그만큼 사진을 노출, WB셋팅, JPG색감셋팅 테크닉위주로 본다는 얘기도 됩니다. 이 분들의 기준에 따르자면 깊은 감동을 주는 훌륭한 작품일지라도 WB보정이 약간 들어갔다면 평소의 소신인 보정한 사진은 쓰레기라는 기준으로 이 작품의 가치를 폄하해야 되는 겁니다. 사진을 그렇게만 본다는 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그 분들의 평소 주장은 바로 "후보정한 사진은 사진도 아닌 쓰레기!!!" 이니까요. 사진에 대한 애정은 결과물인 사진 그 자체에 대해 가질 일이지 중간과정일 뿐인 사진촬영테크닉에 대해 가질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이 테크닉이 전부인 매체였나요? 자기 사진에서 자신있게 내세울 게 노출, WB셋팅, JPG색감셋팅 테크닉정도라면 그건 좀 슬픈게 아닌가 싶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