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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Stuff

애플은 창의적 기업인가? - 애플이 세계최초로 GUI를 만들었다?

참고한 원문 -  http://oldcomputers.net/lisa.html




XEROX ALTO(1973 - 세계최초 GUI 탑재 컴퓨터)

 

애플은 창의적 기업인가? - 애플이 세계최초로 GUI를 만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요!" 이다. GUI(Graphic User Interface)는 복사기로 잘 알려진 Xerox's Palo Alto Research Center(PARC)에서 세계최초로 만들어 졌다. 1973년에 마우스를 사용한 GUI 인터페이스가 탄생한 것이다. 그 컴퓨터의 이름은 ALTO 였는데, 이는 시판용이 아니었기때문에 판매되진 않았다.

그럼 세계최초의 GUI 탑재 시판용 컴퓨터는 어떤 것인가? 애플인가?

애플빠돌이들에겐 매우 미안하지만, 아니다!!!

아래가 세계 최초의 상용 GUI탑재 컴퓨터 제록스 스타이다.



   <제록스 스타의 동작화면>



XEROX STAR(1981 세계최초 GUI를 탑재한 상용컴퓨터)

The name "Star" technically refers only to the software sold with the system for the office automation market.

(스타라는 이름은 엄밀히 따졌을 때, 이 컴퓨터와 같이 판매된 사무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의 이름이라고 한다.)

 
The Xerox Star was not originally meant to be a stand-alone computer, but to be part of an integrated Xerox "personal office system" that also connected to other workstations and network services via Ethernet. Although a single unit sold for $16,000, a typical office would have to purchase at least 2 or 3 machines along with a file server and a name server/print server. Spending $50,000 to $100,000 for a complete installation was not an easy sell, when a secretary's annual salary was about $12,000 and a Commodore VIC-20 cost around $300. - http://en.wikipedia.org/wiki/Xerox_Star#Hardware

제록스 스타는 본래 한대의 독립적 컴퓨터를 말하는 게 아니라 이더넷을 통해 다른 웍크스테이션과 네트웍서비스랑 통합된 제록스 개인 오피스 시스템의 일부분으로서 존재하는 것이었다. 비록 한 개의 싱글 유닛을 만6천달러에 팔긴 했지만,일반적으로 한 사무실에서 구매를 하려고 한다면, 파일서버와 프린터 서버 등이 딸린 최소 2~3대의 머신을 구매했어야 했기 때문에, 완성된 시스템을 위해서는 드는 비용은 5만 달러에서 10만달러에 육박했다. 그런데 이 당시 비서의 연봉이 만2천 달러였다. 한 명의 근로자가 일년 연봉을 다 털어도 살 수 없는 컴퓨터가 많이 팔렸을 리가 없다.

 



그리고 다음이 세계 두번째의 상용 GUI 탑재 컴퓨터 애플 리사이다.


<애플 리사 1983>

그리고 4년의 개발기간과 5백만 달러의 개발비를 들여서 1983년에 탄생한 것이 바로 애플의 리사이다. 초기 가격은 1만달러 였고 10만대가 생산되었다고 한다. - http://oldcomputers.net/lisa.html  

 

이 가격도 여전히 비싼 가격이었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별로 성공적이진 못했다.(생각해 봐라 1983년에 천만원짜리 컴퓨터라니 ;;;;)

참고로, 스티브 잡스가 원래 리사 개발팀에 있다가 맥킨토시 개발팀으로 쫒겨났다고 한다. 그리고 이미 1979년부터 시작된 매킨토시 개발팀엔 제프 라스킨이 책임자로 있었다 따라서 잡스가 매킨토시를 처음부터 책임지고 개발했다느니 하는 소리는 헛소리다. 인간관계가 매끄럽지 못한 잡스답게 결국 제프 라스킨을 쫒아내버렸다. 제프 라스킨의 이직사유는 잡스와의 개인적 트러블 때문이었다고 한다.

 

 

 

간단요약 : 세계최초의 GUI는 애플이 아니라 XEROX의 것. 


애플 리사의 GUI는 스티브잡스의 아이디어 아니라 XEROX의 것이며 1979년 잡스가 제록스사를 방문해서 제록스의 컴퓨터에 탑재된 GUI가 움직이는 걸 보고서는 그걸 사실상 베껴서 만든 것이 리사이다. 실제로 리사의 GUI는 네트웍부분을 제외하면 제록스 스타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다른 기업들 보고 맨날 소송거는 게 취미인 애플이지만, 그들도 결코 떳떳하지 못한 과거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적어도 GUI를 애플이 세계최초를 개발했다면서 애플이 창의적 기업이라고 주장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항간에 보이는 애플빠들 중에서 보면, 선무당이 사람잡는 다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위시한 다른 기업들은 모방이나 해대는 카피캣에 불과하고 애플이야 말로 창의성의 결정체인 것 처럼 사실을 호도하는 인간들이 있다.  매킨토시를 찬양하다가 GUI를 애플이 세계최초로 발명했다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수준까지 발전해 버리는 것이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사실 조금만 더 알아보면 애플이 제록스의 GUI를 모방했고 거기서 유래 된 것이 매킨토시라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검색 몇번만 하면 나오는 사항이다. 비이성적인 애플빠돌이들은 인정할 수 없는 사실이겠지만 ^^

 

 

 

The project began in 1978 as an effort to create a more modern version of the then-conventional design epitomized by the Apple II. Initial team lead Ken Rothmuller was soon replaced by John Couch, under whose direction the project evolved to the 'windows & mouse-driven' form that was finally released. Trip Hawkins, who was then on the marketing team for the nascent Lisa project, and Jef Raskin contributed to the change in design.[6]

Several years prior to this, research had been going on at Xerox's Palo Alto Research Center to create a new way to organize everything on the screen, today known as the desktop. Steve Jobs visited Xerox PARC in 1979. He was excited by the revolutionary mouse-driven GUI of the Xerox Alto and was keen to use these ideas back at Apple. By late 1979, Jobs successfully negotiated with Xerox for his Lisa team to receive two demonstrations of ongoing research projects at Xerox PARC; when the Apple team saw the demonstration of the Alto computer they were able to see in action the basic elements of what constituted a workable GUI.


리사 프로젝트는 1978년에 애플2에 의해 정형화 된 이전의 유저인터페이스보다 더 현대적인 버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초기의 팀리더 Ken Rothmuller는 얼마 못가서 John Couch로 교체되었는데, 그의 지휘하에서 이 프로젝트는 윈도우와 마우스로 구동되는 형태의 유저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진화되었고, 이것이 최종적으로 출시된 버젼이 되었다. Trip Hawkins는 이제 막 탄생하려고 하는 리사프로젝트를 위한 마케팅팀에 있었고, 제프 라스킨은 디자인상의 변화에 기여했다.

애플의 리사 프로젝트 몇 년 전에, GUI에 대한 연구가 이미 제록스의 PARC 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이었다. 이 연구는 모든 것을 그래픽적으로 처리하고자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었다. 지금 우리는 이것을 데스크탑이라고 부른다. 스티브 잡스가 1979년에 제록스 PARC를 방문했을 때, 그는 혁신적인 마우스 기반의 GUI를 탑재한 제록스 알토를 보고서 매우 흥분했었다. 그리고 그는 여기서 얻은 아이디어들을 애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애를 썼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1979년에 잡스는 제록스 PARC에서 진행중이던 프로젝트의 두 가지 데몬스트레이션을 받아내는 협상에 성공했고, 애플직원들이 제록스의 알토 컴퓨터 GUI가 작동되는 것을 봤을 때, 그들은 제대로 만들어진 GUI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볼 수 있었다.


결국 애플은 제록스를 따라했다~

세상 그 어떤 기업도 절대적으로 선한 기업이 아니다.

 


물론 애플처럼 뻔뻔하고 이미지 연출에 능수능란한 놈들은 될수 있으면, 이런 사실을 감추고 싶어할 것이며, 인정하려 들지도 않을 것이다 ㅎㅎㅎ 지들이 하면 그냥 참고한 거고, 남이하면 카피한 거니깐~

 


P.S 애플을 찬양하지 않으면 삼성빠돌이로 몰아대는 애플빠들은, 새누리당이나 정부시책에 반대하는 사람을,

       빨갱이로 몰아부치는 MB정부나 새누리당의 작태와 다를 것이 없다는 걸 명심하도록...

      (애플빠들의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는)애플처럼 창의적이고 양심적이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에 미쳐있는

       애플빠돌이라면, MB나 새누리당과 같은 생각을 하면 안되는 거야~ 그러면 그거 뭔가 코드가 안맞는 거지 ㅎㅎㅎ

       일관성을 좀 가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