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9.07.21 삼성 기어 스포츠 수영장에서의 사용소감
  2. 2016.07.05 효과적인 수영 다이어트 방법(살빼기) (1)
  3. 2015.10.15 다이어트를 위해 수영을 시작하신 분들께
  4. 2013.08.28 수영으로 복근 만드는 법

삼성 기어 스포츠 수영장에서의 사용소감

이번엔 삼성 기어 스포츠를 수영장에서 테스트 해본 소감을 남기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먼저 제일 큰 문제점!

휴식시간 자동 인식 불가

애플와치2 인가? 아무튼 애플와치는 이게 된다는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 싶네요 ;;;;;;;;

일단 이게 가장 큰 단점이구요.

 



위 사진은 오늘 열심히 했다고 칭찬 받은 겁니다.

하루 300칼로리가 기본 설정인데 오늘은 그 5배를 뛰어넘는 활동을 했다고 칭찬해 주네요 ㅎㅎㅎ

기어 스포츠를 매형한테 받아서 근 1년 가까이 들고 있었는데 오늘 처음 수영장에서 써봤습니다.

무겁고 부피가 있고 금속재질이 신경 쓰여서 이제까지 안 썼는데 

오늘은  혼자서 레인을 쓸 수 있을 확률이 높은 수영장에 가게 되어 드디어 테스트해보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휴대폰 화면을 캡처한 건데요. 오늘 전체 운동량입니다. 

소모된 칼로리 다 더하면 1,500kcal 쯤 됩니다 (합산 기능이 없네요 ;;;)

참고로 이 제품은 휴식 자동인식이 안 되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제가 '수동으로' 끊어줬습니다 ㅉㅉㅉ

 

그리고 수영하다가 내가 몇 바퀴 돌았는지 궁금해서 

기어 스포츠 화면을 보려고 하면 위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문제는!!!

이게 좀 길게 누르면 일시정지 모드로 들어가 버립니다 ;;;;;;;;; 아놔.... 짧게 눌러줘야해요.

그래서 오늘의 첫 자유형 뺑뺑이 1km를 돌다가 300미터 날려먹었습니다. 

결국 어쩌다보니 1,100미터를 돌았어요 ㅎㅎ 

근데 300미터 날려먹어서 기록상엔 800미터만 남았죠.

 

뭐~ 제품을 물에 집어 넣으면 알아서 터치 금지 모드로 설정되는 건 괜찮네요. 기본적인 거긴 하지만요





위 사진은 오늘의 2번째 1km 자유형 뺑뺑이 기록입니다. 

아슬아슬하게 50미터당 59대를 기록했네요.

딱히 기록 의식하진 않았지만 

막판에 이런 식으로 하다가 혹시나 50미터당 1분 넘어갈까 싶어서 페이스를 올렸더니 

심박수가 180을 찍었습니다 헐~ 

최대 심박수가 보통 220 - 자기 나이 라는데 유산소 운동효율은 (220 - 자기 나이) 한 값의 80%선이라고 하더군요.

 

전 올해 딱 마흔이니 최대심박수를 찍은거군요... 근데 이게 개인마다 당연히 조금씩 달라서...

아무튼 심박수가 모니터링 되는 건 참 좋네요. 샤오미 미 밴드4는 이게 안 되죠 ㅎ~ 

이 화면에서는 최대 심박수가 바로 확인이 안 되는데 아래 화면을 보시면 나와있어요.


이게 세부 내역인데요.

자유형 뺑뺑이가 의외로 심박수가 높게 유지되네요 ㄷㄷㄷ

오늘 첨 알았습니다.

평균 심박수 160이면 조깅보다 훨씬 심박수가 높네요. 

그래서 수영의 칼로리 소모가 꽤 잘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length 는 25미터 1번 간 것을 말합니다.

위 사진의 위에서 첫번째 남색 박스를 클릭하면 4가지 항목이 뜨는데요.

위에서부터 

25미터 가는데 걸린 시간 / 100미터당 페이스 / 스트록 숫자 / SWOLF(영법의 효율?)

대충 이렇습니다.

 

여기서 스트록 숫자는 only 왼팔 스트록 숫자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스트록 숫자는 곱하기 2를 해야 되겠죠? 

베스트가 5스트록이라 되어 있는데 이건 오류 같네요 ㅎㅎㅎㅎㅎㅎ 절대 이럴리가 없으니...

위 사진 우측하단의 남색 박스를 터치하면

아래 사진처럼 25미터별 전체 기록이 나옵니다.

 



음 보니깐 제가 스트록 숫자가 많네요 ㅠㅠ

 

 

 

 

<자유형 VS 접영>

위에서 자유형 뺑뺑이가 의외로 심박수가 높게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나름 열심히 했으니 그랬겠죠? 

전 개인적으로 느려터진 뺑뺑이는 운동효과가 의심스러워서 하기 싫고 민폐인 경우가 많아서 싫더라구요.

그러면 비록 뺑뺑이는 아니지만 접영을 끊어서 50미터씩 하면 심박수가 어떨까 싶었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의외로 뺑뺑이보다 평균 심박수가 낮습니다.

이건 아마도 제가 접영을 50미터씩 10회를 해야하니 미리부터 풀파워 접영을 안 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중간에 최소 스트록 숫자가 5라고 찍혀있는데 

이건 오류가 아니라고 믿고 싶네요 ㅎㅎㅎ

평균 스트록 숫자는 6이라고 나와 있는데.........................

아래 사진에서 전체 기록을 확인해 보면....

 



평균은 6.75 스트록입니다. 

거의 7인데 

이걸 저~ 위에서는 6이라고 써놨네요 ㅋㅋㅋ (반올림을 하든지....)

접영은 당연히 실제 스트록 숫자가 위 사진의 숫자와 일치합니다.

아~ 한팔접영을 하면 수치가 크게 왜곡될 수 도 있겠네요. 

근데 저는 한팔접영을 안 하기 때문에...

 

 

 

 

아래 사진은 접영 50미터 X 10회의 기록 디테일인데요.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평균 심박수가 130밖에 안 됩니다 ㅎ~ 자유형 뺑뺑이는 평균 심박수가 160이었는데

접영을 느릿하게 하다보니 

접영 최고 심박수가 

자유형 뺑뺑이 평균 심박수에도 못 미치네요 ㅎㅎ

아무래도 접영은 체력적 부담을 미리 느껴서 알아서 몸 사리면서 페이스조절을 한데다가 

중간에 쉬어줘서 그런가 봅니다

 


그럼 접영을 50미터씩 끊어서 말고 100미터쯤 연속으로 해보면???

그렇게 했더니 아래와 같은 심박수 그래프가 나왔습니다.

이때도 당연히! 느긋하게 접영했죠 ㅎㅎㅎ (안 그럼 전 100미터 못 가요~~~)

그래서인지 최대 심박수가 159를 넘지 않네요.

평균도 거의 130쯤일 듯 합니다.

사실 접영도 빡세게 하면 당연히 심박수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오늘은 그렇게 해보질 않았네요.

담에 해봐야겠습니다.


기어 스포츠의 장점이라면

25미터나 50미터 풀을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그리고 영법도 자동으로 꽤 쓸만하게 인식하네요.

완벽하진 않지만,

아래 사진을 보시면 4대영법을 인식한 것이 다 나와있습니다.

제 기억하고도 거의 일치하는 것 같네요.


아래의 마지막 사진은 오늘 수영장에 다녀온 후로 손목 스트랩에 뭔가 이상한 것이 보여서 찍은 건데요.

기어 스포츠 손목 스트랩하고 수영장 소독약 사이에 썸씽이 있었나 봅니다 ;;;

문지르니 지워지긴 하는데 뭔가 ;;;;

 

 

 

총평

우려했던 무게나 부피에서 오는 거추장스러움은 의외로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휴식시간 미인식은 매우 아쉬운 단점이네요.

근데 기어 스포츠에서는 칼로리 표기를 cal이라고 하는데 이거 kcal로 고쳐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약 3.8km를  약 2시간에 걸쳐 수영하고 1,500kcal 를 태웠는데

매일 이렇게만 하면 살이 쭉쭉 빠질 것 같습니다 ㅎㅎ

매일 1,500kcal을 추가로 태워준다면 지방 1kg = 7,800kcal 이니까 

평소랑 똑같이 먹기만 한다면 일주일에 지방 1kg 태우겠네요 ㅎㅎㅎ

근데 보통 이게 잘 안 되니까 살이 잘 안 빠지죠 ㅋㅋ

 

그러나 이 계획은 공상에 불과합니다.

시내처럼 아파트 밀집 지역 인근의 수영장은 평일 저녁 자유수영이 없어서 참......

수업을 들어가면 저녁에 수영할 수는 있겠지만 수업 한 시간에 3km이상 하는 경우는 잘 없을 테니까요.

그리고 저의 경우, 배영하고 평영을 심각하게 못 하기 때문에 수업을 들으면 어느 반에 들어가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ㅎㅎ

상황이 이렇다보니 그냥 평일엔 안 하고 주말 자유수영만 하게 되네요.

그래도 주말 이틀동안에 근 3,000kcal 태우니 나쁘진 않네요.

걷기나 조깅으로 이만큼 태우려면 대강 걷기 10시간정도는 해야 되죠

참고로 제가 수영하면 시간당 땀을 0.7kg쯤 흘리는데 조깅 50분 하니깐 500kcal 태우고 땀을 1.1kg 흘렸더라구요.

수영은 물이 체온보다 낮다보니 아무래도 냉각이 조깅보다 잘 되서 그런가 봅니다.

역시 쿨링은 공랭식보단 수냉식 쿨링인가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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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수영 다이어트 방법(살빼기)

당신이 수영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6가지 이유 그리고 팁





1. 식사조절을 하지 않았다!

일부 무식하고 몰지각한 헬스빠돌이들이 식사량을 조절하지 않고 운동만 열심히 해도 살을 뺄 수 있다는 헛소리를 하곤 하는데

주로 식욕을 억제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이런 소리에 무릎을 치며 넘어가서 헛되이 시간을 낭비하곤 한다.

애시당초 식욕 억제도 못 할정도로 자기절제가 안 되는 사람들이 자기 한계를 뛰어넘으며 빡세게 운동을 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부터가 어불성설이다!

 

결국 먹는 건 먹는 거대로  많이 처 먹으면서, 운동도 그닥 열심히 하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자기절제가 일정수준이상 안 되는 사람들은 살을 뺄 수는 있을지 몰라도 유지는? 아마 유지는 힘들 것이다 ㅎ

체중감량은 시작지점이지 끝이 아니다. 유지가 더 어렵다.


아마도 일반인 기준에서 운동만 해서는 살을 효과적으로 빼기 힘들다.

무슨 운동이든 간에 말이다

(하루에 7~8시간 운동하는 일반인이 있나??? 것도 직장인이? ㅎㅎㅎ )


따라서 수영만 해서 살을 빼기란 힘들다.

혹시라도 많이 처먹으면서 수영 일주일 2~3번 해서 살 빼겠다는 생각을 갖고 이 글을 클릭한 사람들은 빨리 뒤로 가기를 누르기 바란다.

빨리 눌러라 빨리 ㅎ 


체중이 60kg쯤 되는 사람이 한 시간 열심히 수영을 해도 소모되는 열량은 400~500kcal 정도 인데

양념치킨 한 조각의 열량이 300~350kcal 이다!!!!!!!

안 쉬고 수영 1시간 = 양념치킨 1.5조각! ㅋㅋㅋ

이정도면 뭐 가히 충격과 공포!!!

 

그러니깐 한 시간 동안 쉬지도 않고 열심히 뺑뺑이 돌아도,

집에 와서 양념치킨 두 조각 먹으면, 그날 운동은 다이어트에 있어 단기적으로 헛수고가 된다

물론 먹는 칼로리만큼 그대로 다 흡수되는 건 아니지만,

꼭 이런 얘기 강조하면서 더 먹는 인간들이 있다! ㅉㅉㅉ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ㅎ 당연한 거 아닌가?)


예를 들어 맥도널드 햄버거 셋트 중에 보면 콜라하고 감자튀김까지 다 먹었을 때

1,000kcal에 육박하는 것도 있는데

1,000kcal 짜리 햄버거, 콜라, 감자튀김 먹는 게 육체적으로 힘든 일인가??? NO!!!

그럴 리가~

웃고 떠들면서 10분만에 다 처먹을 수 있다!!! 아주 편하게~!!!

도대체 햄버거 셋트 처먹는데 힘들 게 뭐가 있는데??? 안 그래?

 

그런데 1,000kcal을 운동으로 태우려면???

몇 시간 동안 눈물 콧물 쏟고 헉헉대면서 운동 해야 한다.

수영으로치면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헉헉 거리면서 운동해야 된단 말이다!!!

한마디로 처먹는 건 너무 쉽고 즐겁기 때문에 어려울 게 없고 싫지도 않은데,

그렇게 처먹은 걸 태우는 운동은 덥고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이러니 기껏해야 하루에 1,2시간 운동하는 일반인들은 운동으로 '처묵처묵'을 이길 수가 없다!!!

운동은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먹는 건 편하고 즐겁고, 쉽기 때문다

이게 이해가 안 돼? 설마~

이게 이해가 안 되면 당신은 머리가 나빠서 다이어트에 부적합한 인간이다.................

다이어트 하지마! 지금 당장 백스페이스 눌러! 저리가! 

 

그래서 수영다이어트에는 식사조절이 포함되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이는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다.

식사조절이 메인이고 수영은 보조적 역활이다. 


그렇다고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량을 말도 안 되게 줄이지 마라!

니가 최소 1년이상 계속 할 수 있을만한 실천가능한 식단을 짜란 말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살이 빠진 뒤에는 평생 실천할 수 있는 식단으로 전환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 아침 저녁은 평상시 먹던 양의 80프로 정도로만 줄였고,

밥을 현미로 바꾸고, 채소의 비중을 늘렸다.

물도 일하면서 틈틈히 많이 마셨다. 매일 약 2리터 정도.

식사량을 상대적으로 많이 줄였던 건 저녁이었다.

오후 5시쯤에 평소 식사량의 60%정도만 먹었다.

이것도 6개월 정도만 이렇게 했고, 나중에는 80프로까지 늘렸다.

이렇게 1년 동안 했고,

1년간 총 20키로를 뺐다.

1개월에 평균 1.6키로 정도? 참고로 1개월에 3kg이상의 감량은 좋지 않다고들 한다.

제발 3개월에 20키로 빼겠다 이딴 허황된 망상을 하지마라.

여름이 다가오는 시즌에 이 글 클릭한 사람들은 죄다 이딴 헛된 망상을 하면서 클릭한 거겠지?

당장 뒤로 가기 누르고 한방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광고글이나 보기 바란다 ㅎ


매우 적은 식사량과 빡센 운동으로 3개월 20키로 뺄 수도 있다.

단, 그렇게 하는 동안

당신의 몸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추가 영양분이 들어오는 족족 살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감량 성공이후에 조금이라도 식사조절과 운동을 느슨하게 하면 곧바로 요요가 올 확률이 커진다.

요요를 맛보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 해!!

난 안 말린다. 내가 말릴 이유가 뭐 있어? 내가 뭐가 아쉬워서? 니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 ㅎㅎㅎ

니 맘~~~대로 해라! 

니가 요요를 겪지 내가 겪냐? ㅎㅎㅎ


 

2.  2~3일에 한 번씩 한 시간동안만 수영강습을 받았다!

수영 강습을 받아보면 알겠지만, 앞에 허우적대는 몸치 아줌마, 아저씨들이나 초보들이 있으면 속도도 못내고

기다리며 쉬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렇게 어영부영 하다가 집에 가면서 아~ 오늘도 수영했으니 살이 빠지겠지?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정말 오산이다 ㅎ

영으로 살을 제대로 빼고 싶으면 이딴 식의 널널한 수영강습만 받아선 안 되고,

강습시간 외에 적어도 30~40분이상 빨리 오든가 늦게 가든가 해서 자유수영을 병행 하든지

아니면 자유형만 배워서 자유수영을 한 시간 타이트하게 하는 게 더 낫다.

단, 빡세게 해야 한다!

숨이 헐떡거릴 정도로!

수영장 몸치 할줌마들처럼 해파리식으로 흐느적 거리면서 걸어가는 거보다 더 느린 속도로 자유형 한 시간 하거나

수영은 기껏 30분하고 다른 할줌마들하고 입 털면서 남 뒷담화나 할 것 같으면

그냥 하지마라!  하지마!!!

그래 놓고 운동 했답시고 자기합리화하면서 더 처먹기나 할 거 잖아? 이딴 식이면 때려쳐라!!!

괜히 수영장에서 길막하지 말고 ~

수영장에서 보면 제일 짜증나는 부류 중에 하나가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해파리처럼 뺑뺑이 도는 연체동물들이다 ㅋ


더구나 이런 식으로 하면서 2~3일에 한 번 수영장 가서 강습만 받는다면?

이런 식이면 살이 잘 빠질 리가 없다.

이딴 식으로 하면서 뭘 기대하냐? 완전 도둑년 도둑놈 심보다 ㅎ

 


3> 헉헉대지 않았다

수영을 처음하면 호흡도 안 되고 효율적 영법을 몰라서 25m 레인 편도 한 번만 가도 상당히 힘들어서 운동효과가 매우 좋다 ㅎㅎㅎ

본인이 수영 입문 첫 주말에 2시간 동안 자유수영하면서 겨우 25m 레인 왕복 10바퀴를 돌았는데,

이것만으로도 집에 올 때 휘청일 정도였다 ㅠㅠ

수영 입문 직후에는 25m 레인의 반만 가도 숨이 가쁘고, 힘들어서 폼이 무너지고 스피드가 떨어지곤 했다.

 

그러나, 3개월 반이 지나고 나니 25m 편도 정도는 입문 당시보다 더 빠르게 가면서도 훨씬 덜 힘들었다.

그동안 지속적인 영법교정을 통해 동작이 효율적으로 바뀌고, 근육이 뭉쳤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늘어난 근육 등으로

인해 꽤 편안해져서 지금은 2시간에 10바퀴 정도로는 간에 기별도 안온다. 이거 해가지고 심박수가 얼마나 올라갈까 싶다 ㅎ

(본인의 경우, 3개월하고 1주일이 지난 시점에, 50분안에 자유형 40바퀴(2km)를 쉬지 않고 돌 수 있었다)


따라서, 수영은 처음 입문 당시에는 조금만 해도 상당한 강도의 운동이 되지만, 2~3개월만 열심히 해서 익숙해지고 나면 더이상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강도를 올려나가야 한다.

특히, 뭐 '무리하면 안 된다' 이 지랄 하면서

동네수영장 할줌마들처럼  걸어가는 속도보다 더 느린 정도로 편안하고 느려터진 영법을 구사하는 것은

들인 시간 대비 다이어트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간이 아깝다 ㅉㅉㅉ

게다가 그딴 식으로 설렁설렁 운동해 놓고

집에 가면 오늘 운동했다고 살 빠지길 기대할 것 아닌가? ㅋ 어이없다... 정신상태 하고는 ㅉㅉㅉ

설상가상으로 저렇게 설렁설렁 수영 했놓고도 운동 했답시고

먹는 거라도 많이 처먹으면 정말 한심한 인간이 되는 거다.

이거 정말 최악이다! ㅋ 

 

땀을 많이 흘리면 살이 잘 빠질거라고???? 그렇지 않다.

이런 식이면 여름엔 전 지구인이 자동적으로 다이어트가 되나? ㅎㅎㅎ

유산소 운동은 심장박동수를 최대량의 65~80% 사이로 유지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본인이 생애 처음 자유형 연속 10바퀴에 성공했을 때, 좀 천천히 돌았는데, 할줌마들처럼 천천히 돌았더니

다 돌고 나서 가슴을 만져봤을 때 심장박동의 증가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 이딴 식으로 하면 안 되는 거다.

 

수영해서 살 안 빠진다는 당신!

쥐난 적이 얼마나 있지?

근육이 뭉쳤다 풀렸다는 얼마나 반복했지?

숨이 차서 헉헉댄 적이 몇 번이나 있지?

킥판 잡고 발차기 하라는데, 슬며시 손을 써서 편하게 간 적은 없나?

 

다이어트 할 때는 자신에게 관대해 지지마라 ㅎ

욕 나올 정도로 치열하게 하란 말이다 ㅋ

헉헉대지 않았다면 체력도 잘 늘지 않고, 체력이 늘지 않으면 운동량을 더 늘리기 힘들다.

설렁설렁해도 살이 잘 빠질거라면 이 세상에 '너처럼' 뚱뚱한 인간들 아무도 없을 거다 ㅎ 안 그래?
 

지금 내가 강한 어조로 얘기했지만, 그렇다고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무리하게 하란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심장이 쿵쾅대면서 심박수가 80%까지 올라가고 헉헉거리는 건 높은 운동효율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내 말이 의심스러우면 아래의 링크를 봐라


단시간 고강도 운동이 장시간 유산소보다 더 살이 많이 빠지는 이유?

http://blog.naver.com/kiltie999/220878303422

믿기 싫어? 믿지마!!! 

니가 이거 안 믿는다고 내가 손해보는 거 아무것도 없다 ㅎㅎㅎ 



4> 수영 후 치맥을 먹거나, 식사량을 늘렸다 또는 줄이지 않았다

수영 후 강습받는 회원들과 치맥! ㅋ

생각만 해도 맛이 난다 ㅎㅎㅎ

하지만 상술한 바와 같이 

양념치킨 두 조각만 먹어도!!!! 

당신이 한 시간동안 열심히 운동한 건 

다이어트에 있어서 단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살 뺄 생각이 있다면 저런 건 과감히 피해야 한다. 

살 빼러 수영장 가서 친목질에 빠지지 마라.

뭣이 중헌디? 뭐시 중한지도 모름서!!!


한 시간 밖에 안 할꺼면 쉬는 시간을 최소화 해야 한다.

잡담하면서 한정된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 보내지 마라~

아~ 뭐 잡담 하고 싶으면 해라.

니가 뚱뚱하게 살지 내가 뚱뚱하게 사냐? ㅎ

니 맘대로 해봐라~ ㅋㅋㅋ

평생 그렇게 살아라!

니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

 

그리고 수영 후에는 되도록 식사를 안 하는 게 좋다. 식욕 억제가 정말 쉽지 않은 일이기도 때문이다.

그래서 저녁에 수영 하는 게 나은 면도 있다.

왜냐하면 아침 수영을 하는 경우, 

식욕억제가 잘 안 되는 사람들은 딴에 운동 열심히 했다고 보상심리로 밤에 자기 전까지 뭘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녁수영 1~2 시간전에 과일이나 닭가슴살, 보리밥, 현미밥 등을 약간 먹고

저녁수영 후에는 물이나 오이, 파프리카 같은 수분이 많은 채소등으로 배를 채우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먹고 싶었던 걸 먹는 게 낫다고도 말할 수 있다.

 

참고로, 그냥 물보다 '탄산수'를 마시면 배가 빵빵해져서 허기가 덜 하다.

근데 끼니는 절대 굶지 마라. 하루 3끼 꼬박꼬박 다 챙겨 먹으란 말이다.

끼니 굶으면 몸 안의 호르몬 분비를 교란되어 몸을 살이 더 잘 찌는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끼니 굶어서 살 빼는 건 병신 같은 짓이다.

뭐 니 인생이니까 굶고 싶으면 굶어라 굶어!!! 안 말린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는 거지 뭐~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온다고?

그럼 탄산수로 일단 방어하고 

그래도 정 안되겠으면 동네 의원이라도 가서 의존성 약한 수면유도제 같은 거 처방 받아서

먹던가 해라

요즘 좋은 수면제 나왔다 - '사일레노' 비향정인데 보험도 적용되고 저렴하다. 

의존성 강한 수면제는 처방기간 및 양에 제한이 있는데 이건 처방량에 제한도 없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7301042302&code=900303

단 일찍 먹어라 밤 8시 전에

(빨리 자고 빨리 일어나면서 규칙적으로 사는 게 다이어트다)

남용하진 말고~

이거 먹어보니 3mg을 밤 8시쯤에 먹어도 담날 10시까지는 약효가 좀 남아 있는 듯하다.

2mg만 먹어도 충분한 듯~

 


5>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지 않았다 - 다이어트는 습관의 개혁이다

     - 나잇살은 거진 너의 안좋은 습관 때문에 찌는 것이다!

 

저녁에 수영 후 집에 와서는 상술한 바처럼 물 위주로 배를 채운 다음, 빨리 자라!

일찍자야 야식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니가 자제력이 진짜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빨리 자라

(니가 자제력이 좋은 사람이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지도 않겠지 ㅎ)


또 이렇게 해야 식욕조절, 포만감조절 호르몬들이 정상적인 양으로 분비된다.

 

그리고 여자들 보면 특히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 케익, 빵 이런 거에 환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ㅉㅉㅉ

칼로리를 적절히 맞춘다고 해도 영양구성면에서 빵점인 음식들이니 좋은 몸매를 원한다면

저런 저질 음식들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

물론 잘 안 되겠지만, 이게 안 되면 당신의 다이어트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ㅎㅎㅎ

더구나 초콜릿 , 아이스크림 뭐 이런 것들은 포만감이 크지도 않으면서 열량은 더럽게 높은 극악의 저질 음식들이기 때문에

이딴 음식들의 섭취량을 조절하지 않으면서 빨리 살을 빼겠다? ㅋ 어이가 없네~

꿈 깨라! 한심하다.

 

아~ 뭐 초콜릿, 아이스크림 처먹고 싶으면 꾸역꾸역 처먹어라.

니 인생이지 내 인생 아니잖아?

안 말린다~

많이 먹어! 두 번 먹어 ㅎㅎㅎ


 

6> 수면의 퀄리티가 별로였다.

수면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한다.

제대로 된 수면으로 체력을 충분히 회복시키지 못하면

낮에 힘이 없어 비활동적으로 변하기 쉽다

- 승강기 좋아하는 인간들보면 뚱뚱한 애들의 비율이 좀 높다는 걸 우리는 선험적(empirically)으로 알 수 있다 ㅎ (살은 습관에서 온다 ㅎ)

그리고 체력이 회복되지 않아 수영을 해도 빨리 지치게 되어 운동량을 줄이게 될 확률이 높다.

또한 운동량이 줄어들면 밤에 빨리 잠들게 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이러면 지속적으로 악순환(Vicious circle)의 고리에 빠지게 될 확률이 높다.

참고로 빛에 민감해서 아침 햇살에 잠에서 빨리 깨는 사람이라면 암막커튼이라도 사서 달아가지고 양질의 수면 시간을 확보해라. 

설마 니 몸과 건강을 위해 그 정도 투자도 못 하니? ㅎ

 

자 이제 여기까지 내 글을 읽은 사람이라면

이 뒤에 무슨 말이 나올지 예측이 되겠지? ㅎㅎㅎ

 

암막커튼 사기 싫음 사지마!!!!

니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  


 


 

기타 - 나는 수영을 잘 못하는데 어떻게 자유형 빡세게 1시간 동안이나 하니???

→ 그럼 킥판 잡고 발차기 하면 되겠네 ㅎ


특히 킥판 2~3개를 턱에다 괸 채 두 팔로 끌어안고 발차기만 하면

숨도 니 원하는대로 실컷 편안히 쉬면서 수영장 레인을 돌 수 있다.

이러면 자유형 못 한다 어쩐다 이딴 핑계 댈 수 없다!

이렇게 하면, 수영초보가 25미터조차 한 방에 못 가는 최대 이유인 호흡문제가 일거에 해결된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초보의 경우 발차기가 잘 안돼서 나가는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라.

뒤에 오는 사람이 당신의 발을 톡톡 치면 턴하기 전에 멈추고 비켜줘라 제발~

느리면서 비켜주지도 않으면 뒷사람 정말 열 받는다.

나중에 실력 늘면 느끼겠지만 앞에서 굼벵이짓 하는 사람 정말 짜증난다.

차라리 날 추월해 가는 사람은 짜증나지 않는다.

한마디로 수영장에서 김여사나, 김기사가 되진 마란 말이다.

아무튼 자유형은 못 하겠는데 살 빼고 싶으면 열라 열심히 발차기해라 ㅎ

발차기 열심히 하면 덤으로 복근도 생긴다.

 

 


맺음말

처음 수영 강습 받은 날 처럼 3개월, 4개월, 6개월이 지나도 계속 그렇게 헉헉 대고 힘든 것이

살이 빠지는데 도움이 된다.

수영하면서 숨이 턱까지 차올라서 헉헉거리지도 않을 정도로

편~안하게 운동해놓고 살빠지길 기대하지 마라 ㅎ

도둑놈 심보다.

그리고 수영하니깐 좀 더 먹어도돼!

이런 병신 같은 생각은 제발 좀 절대 하지 마라 ㅎ

- 수영으로 인한 열량소모는 치킨이나 피자 한 판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다.

  이러면 팔다리는 박지성인데, 배는 50대 김부장 배가 된다.

 

수영 다이어트에서 핵심은 식사조절이며,

수영은 부가적인 보조자의 역활을 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

니가 하루에 7~8시간 운동만 한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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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런 식의 수영다이어트가 가지는 장점은 무엇인가?

 

첫번째는 찝찝하지 않게 땀냄새 안 맡아가며 운동할 수 있다는 것!

 

두번째는 과체중이라도 얼마든지 열심히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

(키 173cm에 90kg면 함부로 달리기 같은 거 하면 안 된다. 

 관절에 무리가 와서 손상되기 쉽다. 

  그리고 이러면 족저근막염에 걸려서 발바닥에 통증이 오기 쉽다)

 

세번째는 바로 요요현상의 예방 및 완화에 '약간' 도움이 된다는 점!

수영은 열심히 했을 경우,  유산소 운동도 되고 무산소 운동도 된다

수영하면 근육 안 생긴다는 헛소리 하는 인간들은 할줌마들처럼 해파리 수영을 한 게 틀림 없다 ㅎ

 

본인의 경우 그냥 수영만 했는데, 좀 빡세게 했더니 허벅지, 종아리, 복부, 팔, 등, 가슴에 근육이 꽤 붙었다.

(특히, 전력질주를 중간중간 섞어 주면서 수영을 해야 근육이 생긴다. 천천히 부드럽게만 하면 근육이 잘 안붙는다)


이렇게 붙은 근육들은 지방조직보다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하기에 몸의 기초대사량을 늘리게 되어 다이어트에 '살짝'이나마 도움을 주기도 하고,

수영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줘서 소모되는 열량도 폭식으로 인한 에너지원들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을 막는데 

일정부분 기여를 하기 때문에 폭식의 후폭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많이는 아니고 약간~

 

단순히 굶어서 살빼는 것과

수영을 열심히 해서 근육을 만들고 지방을 태워가며 천천히 조금씩 살을 빼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다.

그냥 굶기만 하면 지방도 없어지지만, 근육도 없어져서 탄력 있는 느낌을 주기 어려워서 미적으로 완성도가 좀 떨어지기도 한다.

몸매 보기 좋으려고 살 빼는 거 아냐??? 수치가 중요하냐? 몸매가 중요하냐?

 

그리고 그냥 굶어서 뺀 살은 조금만 식이요법을 느슨하게 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 쉽다.

진짜 굶어서 살 빼는 건 자신의 몸이 갖고 있는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 하는 무지의 소치다 ㅋ 한마디로 무식한 인간 인증 밖에 안 된다.

저칼로리에 건강한 식단으로 소식을 해야지 아예 굶는 건 정말 멍청한 짓거리다 ㅉㅉㅉ

근데 멍청해서 살 못 빼는 인간들이 참 많다 

대가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이 정말 딱 들어 맞는 케이스 ㅎ

 

하지만, 이렇게 수영을 열심히 해가며 전신에 근육을 만들고 운동을 습관화하고 장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면 얘기는 달라진다.

대신 근육을 만들려면 자신이 현재 가진 근육의 한계를 넘어야 하기에 다소 힘이 든다는 것이 단점인데,

자신에게 관대하고 자신과 타협 잘하는 사람이 살 빼기란 참 힘든 일이다.

(참고로 어느 나라에서는 자신에게 관대하고 자신과 타협 잘하는 사람을 '구제불능'이라고 부른다더라 ㅎ)


다이어트는 평생하는 것이니,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과격한 식사조절 등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뜯어고쳐야 한다.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없는 한, 당신의 살은 습관에 의해 찌고, 습관에 의해 빠진다.

뭐? 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이딴 개소리 집어 쳐라! 

당신 하루 종일 먹는 것들 전부 찍어서 기록해 봐라! 물도 포함해서!

 

진짜 니가 물만 먹는지.

양심이 있으면 이딴 헛소리 좀 하지마라ㅎ

계속 그딴 못난 소리나 하면, 평생 그렇게 돼지로 사는 거다

한마디로 건강한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요요가 오지 않는다.


다이어트 = 평생 건강한 습관을 갖고 사는 것

 

참고로 한국 직장인들은 대체로 살 빼기 힘든 편이다 ;;;;;;

야근을 강요하는 곳이 많기 때문인데, 이런 직장을 다니면

건강과 몸매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회사에 바쳐가며 사는 것이다 ㅉㅉㅉ

맨날 야근 9시 10까지 하는 직장에 다니면 진짜 살 빼기 어렵다.

이런 사람들은 야식 먹을 확률도 크고, 따로 운동할 엄두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할 수야 있지만, 정말 5시나 6시 땡퇴근 하는 직장을 가진 서구권 선진국 국가의 직장인들보다 

훨씬 많은 노력과 철저한 자기관리 노력이 필요하기에 같은 성과를 내려고 해도 몇 배로 힘들다.

따라서 정말 건강하게 좋은 몸매로 돼지가 아닌 인간으로서 대우 받으며 살고 싶다면,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난 돈 많은 돼지로 살고 싶진 않다 ㅎ

멋진 2도어 스포츠카에서 돼지가 내리면 부럽다가도 부럽지 않다 ㅎ

딱 지갑만 부럽고 사람 자체는 하나도 안 부럽다.

 

 

2달만에 8kg 살빼기(수영 다이어트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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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8 15:0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수영을 시작하신 분들께

 

제가 감량을 위한 불순한(?) 목적으로 수영을 시작해서 이 부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었습니다.

 

실제로 살도 왕창 뺐었구요. 거진 80kg에서 60kg까지 ...

 


그래서 느낀 점이,


1> 수영시작 3개월, 6개월, 1년이 지나도 계속 헉헉 대면서 숨이 차야 된다!


    저의 경우 수영에 처음 입문한 첫째 주에 했었던 자유수영이 기억나네요.


    이때 2시간 동안 25미터 레인에서 20바퀴 돌았습니다 ㅎㅎㅎ


    대충 1바퀴 돌고 5분씩 쉬었네요 ㅎ


    이때는 정말 20미터만 가도 너무 힘들어서 매번 5미터 남기고 포기할 뻔했는데...


    운동량은 절대적으로 봤을 때 아주 적었지만, 상대적인 운동효과는 엄청 났습니다.


    25미터 한 번만 가도 가쁜 숨을 몰아쉬었죠 ㅎㅎㅎ 물에 안빠질려고 안간힘을 써서 생존수영을 했기 때문인 듯 합니다.


    덕분에 집으로 돌아올 때 물병도 무거울 정도로 흐느적흐느적 거렸죠.



    근데 이렇게 맨날 몰아부치니까(?) 체력이 금방 늘더군요. 제가 다행히도 좀 독한 면이 있어서...

    자유수영을 해도 힘들게 몰아부치는 편이에요.


 

    그 때문인지 입문 3개월째에 처음으로 10바퀴 연속 자유형을 했는데,


    할줌마들처럼 천천히 돌았더니 하나도 힘이 안 들었습니다ㅋ...


    그래서 페이스를 계속 올렸었죠.


    위와 같은 맥락에서 저는 수영 중간중간에 심장이 쿵쾅거리는지 심장부근에 손을 대서 확인해 봅니다.


    그러다가 심박수가 좀 떨어졌다 싶으면 바로 대쉬 한 번 질러줍니다.



2> 1번과 같은 맥락인데, 아주 편안하게 수영 해놓고 보상심리로 평소보다 뭘 더 먹을 바에야 수영 하지 마세요.


     운동효과는 주로 심박수로 결정되는데, 수영장에서 길막시전하는 할줌마들처럼 느릿느릿 연체동물식으로 수영을 하면


     근육도 안 붙고, 심박수도 안 오르고, 칼로리 소모도 당연히 적습니다.

     (덤으로 폼도 엉망일 확률도 놓고... 특히 물반 얼굴반의 경우 어느정도 스피드가 붙어야 가능하죠)

    

 

     문제는 이렇게  수영해 놓고 오늘도 운동 착실히 했다며, 뭘 더 먹거나, 또는 감량을 기대를 하는 것이죠.


     특히 이런 식으로 널럴하게 수영하고 보상심리로 평소보다 뭘 더 먹을 바엔 차라리 안 하는 게 낫습니다.


     다이어트가 주목적이라면 말이죠.




3> 감량은 결국 먹는 것에서 결정!


     우리는 하루에 6시간~8시간씩 수영하는 전문 수영선수가 아닙니다.


     보통 50분, 길어야 2시간 정도죠.


     강습의 경우는 50분에서 체조시간 5분 빼고


     중간중간에 설명시간, 쉬는 시간 빼면 실제 운동량은 정말 얼마 안 될 수 있습니다.

 

     자유수영의 경우 자기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부치는데 소극적인 분들은 실제 운동시간이나 실운동량이 적을 것입니다.


     설렁설렁 한 바퀴 갔다오고 5분 쉬고 이런 패턴이면 50분 수영해봐야 ;;;


     특히 강습 받으면 더 그렇죠. 순서 기다린다고 ;;;


     게다가 강습도 2~3일에 한 번이면 수영만으로 살을 빼겠다는 건 진짜 망상입니다.


     보통 체중 60kg인 사람이 한 시간 쉬지 않고 수영하면 500kcal 소모한다는데,


     이 경우 맨날 수영 해도, 맨날 하루에 1500kcal 씩 더 먹어버리면 체중감량은 꿈 같은 얘기죠.


     특히, 500kcal 소모하는 건 힘들지만, 반대로 1500kcal 더 먹는 건 정말 편하고 쉽습니다 ㅎㅎㅎ


     맥도널드 햄버거 세트 1개에 치킨 2조각이면 1500kcal 넘겠네요 ㅎ 물론 1500kcal 먹는다고 다 흡수 되는 게 아니지만,


     이런 거 강조하면서 꼭 더 드시는 분들이 있어요 ㅋ~ 당연히 그만큼 살은 천천히 빠지거나 안 빠지거나...


     아이스크림, 초콜릿, 케익 뭐 이런 건 말할 것도 없죠.  포만감도 없는데 잘 넘어가고 열량은 무지 높고;;;


    

     참고로 감량은 체중보다 몸매로 판단하는 게 대부분의 경우에 더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체중은 변화가 별로 없어도 똥배가 확 들어갔으면 아주 좋은 거죠.


     사실 감량하려는 게 단순히 수치가 줄어드는 게 최종목표가 아니고, 좋은 몸매를 가지려는 게 최종목표인 경우가 많잖아요?


     물론 관절을 위해서 그 외 기타 의학적 이유로 감량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말그대로 체중 수치가 중요하겠지만요.


    


사실 감량에서 가장 큰 부분이 식사조절이다 보니 수영 같은 운동은 거드는 정도 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일반인은 운동으로 먹는 걸 이길 수 없습니다.

맘대로 많이 먹고 살을 빼겠다? 이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립니다.


뭐 이런 얘기하면김 빠지지만,


그래도 수영이 좋은 점이 있죠.


1> 땀이 나고 흐르는 게 안 느껴져서 찝찝하지 않다는 것;;;


2> 전신운동이라서 50미터 폭풍대쉬를 중간중간에 섞어주면 근육도 꽤 붙는다는 것!


3> 과체중인 사람도 무릎부상의 위험 없이 얼마든지 해도 된다는 것!


4> 폭식의 충격을 완화 ㅎ - 전날의 폭식 이후에라도 수영을 매일 빡세게 한~두시간씩 해주면 폭식한 것이 고스란히

                                    살로 가는 걸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음.

 

                                  폭식한 게 지방으로 바뀌기 전에 지속적인 수영으로 태워 버리는 식...

                                  그래서 꾸준히 열심히 운동하시면 가끔 폭식하셔도 살이 찔 확률은 낮죠.

                                  폭식 후에 '난 이미 더렵혀진(?) 몸'이라며 식사조절을 포기하시면 곤란하고

                                  '한 번쯤은 괜찮아!' 이러면서 꾸준히 하던대로 식사조절과 수영을 계속 하시는 게 포인트!



자유형 숨쉬기가 안 되서 다이어트를 위한 수영을 못 하겠다는 분들은 킥판 잡고 발차기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


참고로 저는 발차기를 500미터 정도 수영장에 갈 때마다 해주는 편인데,


25미터 레인에서 갈 때는 전력질주모드, 올 때는 릴렉스모드 이런 식으로 합니다.


이때 갈 때는 진짜 헉헉 거리면서 발차기 합니다 ;;; 불쌍해 보일 정도로 ...


그래도 이렇게 발차기 하다보니 최근에는 드디어 채찍발차기가 어떤 느낌인지 감 잡았어요 ㅎ


그리고 자유수영 레인이 하나뿐인데 심각하게 느린 사람들이 많은 상황은 부담없이 발차기 하기 좋은 날입니다 ㅋ






끝으로...


"수영해도 살 안 빠지더라"  -> 이건 님이 식사조절 안 한겁니다 ㅎ 수영은 죄가 없습니다

                                          일반인 기준으로 식사조절 안 하면 무슨 운동을 해도 살 잘 안 빠집니다



"수영해도 근육 안 생기더라" -> 이건 님이 수영을 할줌마들처럼 설렁설렁해서 그런 겁니다 ㅎ


                                            폭풍대쉬 맨날 토나오토록 해보세요. 근육이 왜 안 생깁니까? ㅋ 수영은 죄가 없습니다.

 


 


* 참고로 저는 수력이 짧아서 고수님들에 비하면 운동량이 적은데, 그래도 1시간 수영하고 나면 팔의 감각이 좀 이상해 집니다.


수영 직후에는  뭔가를 팔로 터는 동작이 잘 안되죠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땀의 양으로 절대적인 운동량을 측정할 수는 없겠지만, 전 대충 1시간에 1kg 가까이 체중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까 수영 시작 전에 68.2 면 수영 끝난 직후에는 67.2 뭐 이런 식입니다.

  근데 뭐 이건 수온따라 체질따라 차이가 많이 나니 절대적인 건 아니죠.

  다만 제 개인적인 운동량 지표로 참고는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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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으로 복근 만드는 법

그간 자유형시 팔꿈치 각을 의식했더니 이게 과했는지


아니면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게을리해서 그런건지


어깨가 아파와서


수영할 때, 자유형 대신 


킥판잡고 발차기를 20바퀴 이상 해줍니다(25미터 레인) 키로로 환산하면 1km 죠.


그냥 자유형 할 때보다 심박수도 더 올라가서 유산소운동으로서 효과도 더 좋은 듯 합니다.




아무튼 이걸 한 며칠 했는데,


복부에 근육이 확실히 붙네요.


더 좋은 건 옆구리 쪽에도 붙는 다는 점...!

태어나서 옆구리쪽에 근육 붙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발차기만 하면 아무래도 자유형에 비해 느리니깐,


혹시나 해서 민폐여부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제가 자유수영하는 시간은 오후 7시~8시인데


이 때 제가 다니는 수영장은 자유수영이 한 레인 밖에 없어서 생초보랑 고수가 같이 이용합니다 ㄷㄷㄷ


덕분에 고수들은 먼저가게 기다려주고


자유형하는 초보들이나 느긋한 수영만 하는 아줌마 뒤따라가면 크게 눈치는 안보이고 피해도 거의 안줍니다.



아무튼 발차기가 생각보다 운동량도 제법 많고, 또 수영기초 단련도 확실히 되고 해서


어깨가 안좋은 이상 당분간은 


발차기 + 자유형 스트로크 줄이기 위주로 하려구요.


발차기 많이 했더니 보너스로 복근도 붙어서 나름 좋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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