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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실구매자의 정직하고 날카로운 사용기 - UDEA LOOK 320 IPS HDMI 유케어 부모님께 드릴 용도로 구매한 모니터이다. 나름 FHD면서 저렴하고 글씨가 큰 모델을 찾다보니 결국 32인치까지 찾게 되었다. 2015년 10월 초에 구매했는데, 몇가지 느낀 점이 있다. 1> HDMI 단자의 설계가 좀 이상하다. HDMI 케이블의 플러그가 조금 두꺼운 제품들은 꽂았을 때 경사진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헐... HDMI 케이블이 계속 비뚤어진 상태로 꽂혀 있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별로 좋을 것 같지 않다. HDMI 단자가 2개 있다는 게 그나마 보험인 건지? ㅎ 2> 디자인은 생각외로 봐줄만 한데, 금속 테두리 표면에 접착제 같은 것이 묻어 있었다. 문지르니 지워지긴 하는데, 참... 이래서 싼 건가 싶기도 하고 ㅎ 3> DVI 단자가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쉬운 점이다. HDMI가 대세인 요.. 더보기
비싼 카메라 쓰시네요? 모니터는 뭐 쓰세요? 바야흐르 디지털 사진의 전성시대다. 필름 사진은 수공예적 아우라가 자신의 작품에 필요하신 전업작가님들 사이에서 꽤 선호되는 면이 없잖아 있고, 또, 남들과의 차별화를 원하는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그나마 명맥을 이어가는 정도이다. 본인의 경우 아직 습작을 만들어 내는 단계에 지나지 않는데 장당 몇백원씩이나 드는 필름사진으로 연습과 실험을 할 수 없다는 결론을 이미 10여년전에 내리고, 디지털 사진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디지털 사진 생활에 있어 상당히 중요하지만, 간과되는 것이 바로 사진 감상 및 수정용 모니터이다. 모니터를 구분하는 기준을 간단히 말하자면, 광시야각패널을 모니터에 채용했냐 아니냐 여부를 들 수 있다. 1> 광시야각패널이 아닌 모니터용 패널 : 통칭 TN패널 이라고 한다. 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