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크로스오버 21대9 34인치 모델을 바꿨던
이유는 FreeSync의 부재 때문이지만
플스4 화면이 늘려져서 나오는 건 곤란하기 때문에 궁금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결국 다나와 담당자가 말한 Auto 고정종횡비를 믿고 샀는데 되긴 되네요.
처음엔 플스 메인화면이 늘려져서 나오길래 실망했는데
그란투리스모 스포트를 실행시키니 16대9로 나오더군요.
이후에는 플스 메인 화면도 16대9로 정상출력되는 걸 확인했습니다.
색감
이때까지 10년 넘게 IPS만 써와서 VA패널을 한번 써보고 싶었습니다.
확실히 IPS보다 검은색이 더 짙게 나오더군요.
사진 애호가로서 VA 패널에다 한성은 처음이라 모니터 색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괴랄한 색감은 아니네요.
특히 VA라서 그런지 IPS Glow라 불리우는 해오름 현상이 없더라구요.
전혀 없는 건 아니고 가장자리에 살짝 밝은 느낌이 들긴하는데 지금 쓰는 모델에 비할바는 전혀 아니구요 ㅎㅎ
아직 캘리브레이터를 이용해서 색감조정을 하진 않았는데
기본 상태로도 이상하진 않네요.
이제껏 샀던 모델 중에
기본 색감이 괴랄한 모델이 있었냐구요?
있었죠 ㅎㅎ
더함디스플레이의 49인치 TV .... 정말 색감 이상하죠 ㅋ...
제이씨현 Udea 32인치 모니터 ;;;; 이것도 정말 괴랄한 색감이었어요.
시야각
광시야각이라기엔 왠지 고개 움직임에 의한 색감 변화가 꽤 있습니다.
몰입감
기존에 34인치 평면 21대9를 썼는데
사이즈 변화가 전혀 없어서 그런지 커브드라고 해서 딱히 뭐 ;;;;;;;;;;;;;;;;;;
애매합니다.
43인치 32대10 비율의 커브드 모델이 있던데
그정도는 되어야 할 듯 합니다.
69만원정도 하던데 이걸 살까 싶었지만,
해상도가 ;;;;;;;;; 3840 X 1200 이라 라데온 RX580으론 좀 어려울 듯 해서 그냥 포기 했습니다.
1년 후에 컴퓨터 업그레이드 하면 그때 노려봐야 겠네요.
아직 PC용 레이싱 게임을 못 해봤는데
레이싱 게임에서는 그래도 커브드 효과를 조금 볼 것 같은데
대신 모니터를 몸쪽으로 좀 당겨야 되겠더군요.
이상하게 모니터 상단을 보면 수평이 안 맞는 느낌이 들어서 아직 어색합니다.
만듦새
택배 받아서 영상 찍으면서 개봉했는데 오른쪽 상단이 벌어져 있더군요 ㅎ
기존에 쓰던 크로스오버보다는 베젤 만듦새가 그나마 낫습니다.
단점
단자 연결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단자를 자주 바꿀일이 별로 없겠지만
혹시 그럴 일이 있다면 이 모니터는 피하세요.
요즘 후면에도 LED 달고 난리인데
아... 진짜 뭐 디자인도 좋지만 실용성이 정말 X같습니다.
스크린 위치 조절
좌우상하는 불가능
틸트(고개를 숙였다 올렸다 하는 것)만 됩니다.
데드픽셀
흑점은 몰라도 광점은 정말 싫은데
다행히 광점은 없더군요 ㅎ
무결점 모델 괜히 샀다 싶기도 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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