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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

사진 후보정에 대한 논쟁? http://photovil.hani.co.kr/?mid=special&page=2&document_srl=72739 이 한겨레 사진기자는 아주 보수적이다. 사진에 대해서~ 댓글로 논쟁이 벌여져 있으니 한번 참관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 더보기
후보정한 사진은 쓰레기다! 후보정 얘기하면 사진찍는다는 아마추어들 모인 자리라면 대화의 피치를 올리기 쉬운 화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ㅎㅎㅎ 특히 좌중에 교조주의적 무보정주의자라도 한 명 있으면 뭐 백분토론 저리가라입니다 ^^ 아무튼 이렇게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말많은 후보정 논란에서 핵심은 두가지라고 봅니다. 1> 후보정여부를 속이느냐? 2>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은 궁극적인 목적이 뭐냐? 첫번째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후보정 한 사실을 속이지만 않으면 후보정에 대해 전혀 부끄러워 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속이는 게 부끄러운 것이지 후보정자체로는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후보정 실력과 감이 없어서 후보정이 사진과 어울리지 않게 되거나 소재의 특성, 주제표현과 부합하지 않는 방향으로 된 것은 좀 부끄러운 게 맞는 .. 더보기
무보정주의 무보정주의를 외치는 일반인들은 그만큼 사진을 노출, WB셋팅, JPG색감셋팅 테크닉위주로 본다는 얘기도 됩니다. 이 분들의 기준에 따르자면 깊은 감동을 주는 훌륭한 작품일지라도 WB보정이 약간 들어갔다면 평소의 소신인 보정한 사진은 쓰레기라는 기준으로 이 작품의 가치를 폄하해야 되는 겁니다. 사진을 그렇게만 본다는 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그 분들의 평소 주장은 바로 "후보정한 사진은 사진도 아닌 쓰레기!!!" 이니까요. 사진에 대한 애정은 결과물인 사진 그 자체에 대해 가질 일이지 중간과정일 뿐인 사진촬영테크닉에 대해 가질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이 테크닉이 전부인 매체였나요? 자기 사진에서 자신있게 내세울 게 노출, WB셋팅, JPG색감셋팅 테크닉정도라면 그건 좀 슬픈게 아닌가 싶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