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자동소총 옆에서 햄버거 먹고, 권총 옆에서 커피 마시는 나라, 필리핀 무슨 군부대 입구냐구요? 그냥 한국의 이마트 같은 마트입니다. 이건 무슨 군부대 아니냐구요? 이것도 아닙니다. 위 사진과 똑같은 마트에서 찍은 겁니다. 크리스마스라고 특별히 방탄이 될듯 안 될듯한 장갑(?)차량에다 자동소총까지 등장했네요. 더욱 안전해 보이지 않나요? ㅎ 햄버거 먹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 무장 가드의 감시(?)하에서 안전한(?) 쇼핑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마트 입장 시에, 여자건 남자건 짐검사는 필수죠. 짐을 '주건히 받건히' 하면서 가방 밑바닥까지 잘 보여줘야 합니다. 스타벅스의 경비원 ㅎ 처음 봤을 땐 정말 컬처쇽! ㅋ 살짝 보일락 말락하는데 허리춤에 권총 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질적이었는데, 나중엔 무감각 해지더군요. 근데 이게 제 사진의 한 테마가 되었습니다. .. 더보기
유럽자동차 여행 짧은 소감 일단 프랑스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고속도로 속도 제한이 130km/h 입니다 ㄷㄷ 그리고 편도 1차선 국도의 경우 90km/h이고 이 이하의 경우는 정말 굴곡과 경사가 심한 경우 제한적으로 50km/h 가 드물게 있구요. 단, 마을 통과시에는 무조건 50km/h 이고 학교 앞은 30km/h 입니다. (저희 운전하면서 정말 이거 칼같이 지켰죠 ㅎ 앞에서 보행자 냄새만 나도 바로 브레이크! ) 근데, 굳이 고속도로가 아니더라도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중에서 편도 2차선 급만되어도 130km/h인 곳이 제법 있어요. 프랑스 국도는 보통 국내 국도보다 폭이 50~90cm는 더 좁은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저희가 빌린 차가 니산 Quashiqui +2라고 Qm5 형제모델인데, 국도에선 차선에 차가 꽉차는 느낌.. 더보기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오호리 공원은 후쿠오카 성의 해자(moat)를 이용해서 만든 호수공원이다. 주변을 일주하면 2km를 걷는 셈이며,일본식 정원과 후쿠오카 미술관이 있어 한번의 동선으로 다양한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하카타역과도 가깝기에 후쿠오카 시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고나 할까? 니시테츠 페어권의 경우 후쿠오카 시내 관광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데 일종의 버스 일일자유승차권이다... 이 승차권으로 100엔버스 뿐 아니라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600엔... 하지만 두사람이서 페어권으로 사면 일인당 500엔이다... 하카다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하카다에끼까지 220엔인걸 감안하면 요거 얼마나 경제적인지... 마린존까지 갈려면 추가요금을 내야하지만 시사이드 모모치까지는 추가요금없이.. 더보기
후쿠오카 타워 야경 난생 처음 가본 후쿠오카 타워 2년전이라 입장료도 얼마였는지 희미한테, 외국인이라고 후쿠오카 웰컴카드를 이용해 조금 할인 받아 두명이서 1,250엔에 티켓을 샀다. 삼각대를 안들고 가서 그냥 어디 선반 같은데다 올려놓고 촬영했는데, 대강 선방은 한 듯 싶다. 대신 구도가 별로 만족스럽지 않다. 노이즈에 좀 더 강한 기종이었으면 편하게 찍었겠지만 ㅋ 123미터의 전망대에서 보이는 모모치 해변 엘리베이터에는 도우미도 있다 ㅎ 아래쪽의 건물은 결혼식장으로도 쓰이던데, 낭만적인 거 같다 ㅋ 횟집이 빡빡하게 들어찬 광안리 해변하곤 차원이 다른 듯 ㅎㅎ 창에 비친 여친님 사진도 한 컷 사진을 촬영할 때, 반영을 즐기는 편인데 이 때도 역시 ^^ 아래의 링크는 후쿠오카의 관광명소 오호리 호수공원에 대한 게시글이다. .. 더보기
동백섬 한바퀴 2010 부산, 해운대 오랜만에 가본 동백섬에서 사진집 사람들과 함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