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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첫인사 - 남자 그녀의 아버님을 처음 뵈었던 날이었습니다. 2009 진해 더보기
- 어느 비구니 2009 경북 더보기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수산시장의 밤 2010 경남 더보기
보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사진을 보는 방법(?) 사실 이건 시간이 많이 걸려서 강추는 못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찍은 후 메모리카드에서 하드디스크로 옮긴 후 두서너달 뒤에 사진을 봅니다. 네 간단하죠? ㅎㅎ 근데 이거 의외로 효과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자기가 찍은 사진을 보면 이거 그때 왜 찍었지? 무얼찍었지? 이런 생각이 드는 컷이 있습니다. 촬영 당시의 세세한 개인적 기억이나 감정이 희미해져서 그런거라고 하는데요. 바로 이 상태가 어떻게 보면 아무 정보 없이 자신의 사진을 보는 사람들의 입장과 좀 더 가까운 것 일 수 있다는 거죠. 나름 효과가 있는 것 같은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추천은 잘 못하겠습니다. ㅎㅎ 더보기
한장의 사진 두 장이지만 비슷한 면을 보호라는 측면에서 같은 이미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첫 사진에선 파랑이 수초에 의해 사라져서 따로 떨어진 풀 잎 하나가 평온한 분위기에서 마치 보호받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 첫 사진을 찍은 후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찾고 있었는데 의외로 시간이 좀 걸렸다. 더보기
동백섬 한바퀴 2010 부산, 해운대 오랜만에 가본 동백섬에서 사진집 사람들과 함께 더보기
무보정주의 무보정주의를 외치는 일반인들은 그만큼 사진을 노출, WB셋팅, JPG색감셋팅 테크닉위주로 본다는 얘기도 됩니다. 이 분들의 기준에 따르자면 깊은 감동을 주는 훌륭한 작품일지라도 WB보정이 약간 들어갔다면 평소의 소신인 보정한 사진은 쓰레기라는 기준으로 이 작품의 가치를 폄하해야 되는 겁니다. 사진을 그렇게만 본다는 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그 분들의 평소 주장은 바로 "후보정한 사진은 사진도 아닌 쓰레기!!!" 이니까요. 사진에 대한 애정은 결과물인 사진 그 자체에 대해 가질 일이지 중간과정일 뿐인 사진촬영테크닉에 대해 가질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이 테크닉이 전부인 매체였나요? 자기 사진에서 자신있게 내세울 게 노출, WB셋팅, JPG색감셋팅 테크닉정도라면 그건 좀 슬픈게 아닌가 싶습니다. .. 더보기
사진 제목 짓기의 함정 사진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현재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사진으로 자신을 과장하거나 속이려고 해도 결국 본인은 진실을 알고 있기에 속임이나 과장에서 나온 결과물인 사진들마져도 그 자체로 바로 자신의 현재이고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고 본다. 굳이 사진 뿐만이 아니라 사진올리기(포스팅)도 마찬가지다. 사진을 어떻게 올리는가에서도, 작가의 성격, 그 사진에 대한 태도 더 나아가서 사진자체에 대한 태도, 최근의 관심사나 심경, 삶의 경험, 배경지식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의 사진이나 사진포스팅에서 자기 자신의 모습이 상당히 묻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을런지도 모른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제목을 정하거나 사진 밑에 글을 적는 성향, 프레임 사용여부나 디자인, 낙관의 .. 더보기
겨울 무주 - 03 2008/02/02 전북 무주 더보기
겨울 무주 - 02 2008/02/02 겨울무주 더보기
동행 2009 여름 부산 더보기
백로 test 더보기